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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람 맞아?" 김수현, '시크남'에서 '순수남'으로
배우 김수현이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몰고 있다.
KBS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서 때묻지 않은 담봉리 소년 송삼동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김수현은 지난해 몇 차례 공개된 패션화보를 통해 소년부터 남자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김수현은 화보 속 시크하고 댄디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순수한 매력의 시골청년으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주 방송된 ‘드림하이’ 3, 4회에서 김수현은 비료포대로 손수 제작한 무대의상까지 갖춰 입으며 담봉리 사춘기 소년의 순사함을 완벽히 연기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기린예고 특채생으로 입학해 뛰어난 노래실력과 감춰주었던 꽃미모를 공개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 분을 본 네티즌들은 “완벽 순수 결정체 송삼동”, “수현오빠 아닌 줄 알았어요~ 삼동이 최고 ㅋㅋ”, “이상하게 자꾸 눈에 들어온다 송삼동!” 라는 글을 남기며 김수현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17일(오늘) 방송될 ‘드림하이’ 5회에서는 기린예고 특채생 삼동, 혜미(배수지), 진국(옥택연)의 본격적인 학교 생활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