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겨운 트위터


SBS 수목드라마 '싸인'에서 스타일리시함으로 패셔니형사 닉네임을 얻으며 열연하고 있는 배우 정겨운이 촬영 중간 휴식을 취하면서도 남다른 패션 감각이 눈에 띄는 사진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겨운은 최근 '싸인'의 밤샘 촬영이 이어지던 중 차안에서 잠시 잠을 청하면서 수면 안대를 착용한 모습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고 "빛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잠을 못자는 나에게 꼭 필요한 것. 이렇게 보니 '엑스맨 싸이클롭스' 같잔항?ㅎㅎㅎ 나혼자만에 생각인가"라는 글을 함께 올려 팬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빛을 가리려 눈에 착용한 수면 안대를 영화 '엑스맨'의 캐릭터 중에 하나인 눈으로 적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싸이클롭스'의 모습에 빗댄 부분에선 정겨운의 엉뚱하고 기발한 발상이 돋보인다.

정겨운은 이번 캐릭터를 위해 짧게 자른 ‘모히칸’ 헤어 스타일에 수염까지 기른 모습으로 변신해 “차도남스럽다 못해 섹시하기까지 하다”는 반응을 얻으며 여심을 흔들기 시작했다.

정겨운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과 트위너들은 "수면 안대와 옷이 깔맞춤이네. 과연 '패셔니 형사'라고 할 만하다", "진짜 싸이클롭스처럼 빨간 안대에서 금방이라도 레이져 나갈 것 같다"는 반응으로 화답하고 있다.

한편 정겨운은 '싸인'에서 까칠하면서도 사명감 넘치는 자유분방한 열혈 형사 최이한으로 분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형사 캐릭터로 호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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