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시크릿가든’의 현빈이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화제다.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을 통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현빈은 오는 3월 해병대 입대를 위해 지난해 지원서를 접수, 수원병무청에서 면접을 본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현빈의 한 측근은 “대한의 씩씩한 남아로서 군 복무를 하겠다는 의지가 워낙 확고했다. 팬들의 사랑을 가득 받고 지내온 만큼 공인으로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인 듯 하다”고 전했다.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현빈의 입대는 기정사실화 될 전망이다. 지난 2010 SBS 연기대상에서 현빈은 “내년에는 잠시 떨어져 있게 될 것 같다. 늦은 나이에 군대 가는데 좋은 상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또 한 번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다녀와서는 조금 더 성숙된 사람과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병대 자원입대.. 부족한 게 뭐니”, “역시 김사장! 너무 멋있어서 어지러울 정도”, “현빈 해병대가면 누구 보고 사냐”, “우리 주원이 돈도 잘 벌고 개념도 찼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안방극장의 로맨스 열풍과 패러디 확산을 몰고 온 현빈의 드라마 ‘시크릿 가든’은 종영 2회 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토일 밤 9시 50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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