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남규리가 SBS 수목드라마 ‘49일’로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힐 예정이다.

지난해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남규리는 ‘찬란한 유산’의 조영광 감독, ‘검사 프린세스’의 소현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 ‘49일’로 차기작을 최종 확정했다.

극 중 남규리는 결혼식 일주일 앞두고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는 인물로, 49일 내에 가족을 제외하고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세 명의 눈물이 있으면 회생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고군분투하는 순수하고 쾌할한 캐릭터이다.

남규리는 “지난 해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배운 많은 가르침들을 되새기며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성숙된 연기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한 남규리가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49일’은 박신양과 김아중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싸인’의 후속으로 3월경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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