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에 배우 진구가 특별출연,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3일(오늘) 아테나 7회에 출연하는 진구는 대한민국 국정원 소속의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블랙요원 중 한 명으로 신형원자로 개발의 중심인물인 김명국 박사를 경호하던 중 의문의 사내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NTS에 그들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로 출연한다.

지난 6부에서 DIS, 아테나 등 김명국 박사를 둘러싼 조직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진 가운데, 7회 등장하는 진구는 일본 안가로 대피 중이던 김명국 박사를 보호하던 블랙요원으로 적의 습격을 받고 목숨을 걸고 NTS쪽으로 적에 대한 주요한 정보를 전달하게 되며 미스터리한 등장과 강렬한 임팩트로 시청자들의 뇌리에 박힐만한 강한 인상을 심어줄 예정이다.

특히, 그간 신형원자로를 둘러 싼 각 조직들의 작전이 수면 아래서 움직였다면, 진구의 등장 장면 이후로 NTS, 아테나, 그리고 북한까지 전면적으로 개입하기 시작되는 분기점이 될 만큼 중요한 장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테나’의 관계자는 “진구가 이번 특별출연에서 그 동안 스크린에서 보여준 묵직하고 무게감 있는 연기력을 촬영장에서 그대로 선보였다. 밤샘 촬영에도 흐트러짐 없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극의 분기점이 되는 중요한 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고 전했다.

진구는 현재 영화 ‘모비딕’의 촬영으로 지방 촬영을 오가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아테나’의 제작자 정태원 대표와의 인연으로‘아테나’특별출연에 흔쾌히 출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2003년 드라마 ‘올인’에서 이병헌의 아역으로 데뷔, 영화 ‘달콤한 인생’,‘비열한 거리’, ‘기담’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진구는 2009년 영화 ‘마더’를 통해 보여준 ‘미친존재감’을 통해 그해 연말 시상식의 남우조연상을 휩쓸었으며 2010년 영화 ‘식객: 김치전쟁’을 통해 주연배우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현재 촬영을 끝마친 영화 ‘혈투’와 2011년 초 크랭크업 예정인 영화 ‘모비딕’을 통해 2011년 충무로를 뒤흔들 또 다른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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