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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은 따도남' 소지섭, "건강·행운 깃든 새해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크리스마스에 ‘산타 소간지’로 폭풍 클릭을 몰고 왔던 배우 소지섭이 신묘년 새해를 맞아 ‘한복 입은 소간지’로 변신해 화제다.
분홍빛 저고리와 붉은빛 조끼의 전통 한복을 입고 소탈한 미소를 지으며 두 손을 꼭 잡고 세배를 하듯 상체를 살짝 기울인 채 서있는 깔끔하고 단아한 소지섭의 모습이 지금까지는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이다. 팬들을 위한 새해인사는 소지섭이 포근하고 따뜻한 인간미를 가진 ‘따도남’(따뜻한 도시남)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소지섭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새해 인사를 위해 생애 처음으로 한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이에 처음엔 다소 어색한 느낌이었으나, 그의 남다른 모델센스로 곧 적응, 한복도 멋들어지게 소화해내며 주위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복은 입은 소지섭은 “한 해 동안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건강과 행운이 깃든 새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복을 입은 색다른 모습의 소지섭을 본 팬들은 “역시 소간지다. 한복도 소지섭이 입으니 정말 멋있다”, “그동안 쉬크한 이미지가 많았는데, 한복을 입으니 포근한 이미지가 더욱 돋보이는 것 같다”, “한복도 어울리는 변함없는 ‘소간지’”라며 그의 모습에 환호했다.
한편, 연예인 최초로 운행되는 '소지섭 열차'는 제 1호 강원도 홍보대사인 소지섭의 대형 사진으로 래핑한 열차로 서울부터 남춘천까지 매주 토일 2회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