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승승장구' 방송 캡쳐


비스트 이기광이 ‘동갑내기 스타’ 박태환에게 키 굴욕을 당했다.

1990년생 동갑내기인 이기광과 박태환은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를 통해 첫 대면식을 치뤘다.

박태환의 실제 키는 183cm이고, 이기광은 170cm로 약 13cm의 키 차이가 난다. 이에 모니터 화면을 본 이기광은 “이 어이없는 투샷은 뭐냐”며 쑥스러운 듯 웃었고 옆에 있던 MC 정재용은 이기광을 번쩍 들어올려 박태환보다 크게 나오도록 도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처음으로 동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기광이 박태환에게 “안녕 태환아”라고 인사를 건네자 박태환도 “반갑다 친구야”라고 화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합 전 헤드폰으로 무슨 음악을 듣느냐”는 이기광에 질문에 박태환은 “비스트?”라고 센스 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태환이 출연한 ‘김승우의 승승장구’의 ‘몰래 온 손님’ 코너에는 투애니원의 산다라박과 박태환의 친 누나가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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