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남규리 가짜 여동생으로 방송에 출연했던 '걸스토리' 멤버 이윤정


최근 데뷔를 앞두고 있는 걸스토리의 멤버 이윤정이 지난 07년 방송된 KBS 2TV ‘스타 골든벨’의 한 코너인 ‘명탐정 박지윤’에서 남규리의 여동생으로 출연한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

이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김지선의 아들, 남규리의 15살 차이나는 여동생 등이 출연했다. 남규리의 친 동생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똘망똘망한 눈과 귀여운 외모로 방송 당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던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대로만 자랐기를”, “남규리와 똑같이 생겼다”며 이윤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었다.

데뷔 준비에 한참인 이윤정은 “씨야 규리언니가 녹화가 끝나고 이것저것 잘 챙겨줬다. 넘어질까 꼭 잡아주었던 규리언니의 세심하고 따뜻했던 손이 아직도 기억난다”며 “같은 무대에서 한번 보게 된다면 달려가 ‘언니 저 이만큼 컸어요’ 자랑하며 규리언니한테 응원받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움이 섞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윤정이 속한 그룹 걸스토리는 18일(내일) YTN STAR 라이브파워뮤직을 통해 타이틀 곡 ‘핑키핑키(pinky pinky)’로 첫 무대를 가지며, 이날 방송 분은 오는 26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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