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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 장근석, 직접 부른 OST 덕에 캐릭터 몰입도 120%
KBS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극본 고봉황, 연출 홍석구ㆍ김영균)에서 홍대 인디밴드 보컬로 등장하는 장근석이 남다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장근석은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 OST를 통해 직접 부른 <부탁해, My Bus!>, <My Precious>두 곡의 노래를 통해 극 중 홍대 인디밴드 보컬인 무결의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
특히, 무결이 무대나 거리에서 노래를 하는 장면 등에서 장근석이 부른 OST가 자연스럽게 흐르면서 드라마의 흐름을 이어가며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노래로서 보고 듣는 재미를 배가 시키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시청자들은 장근석의 직접 부른 노래에 대해 “강렬한 사운드의 록부터,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소화하는 장근석의 가창력에 놀랐다!”, “무결이 밴드 보컬 이라는 설정이 자연스럽게 와닿는 것은 장근석이 실제로 노래를 잘 부르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호평했다.
연기하는 것만큼 노래하는 것이 어렵다고 밝힌 장근석은 “노래는 멜로디와 가사로 모든 감정과 느낌을 전달하는 어려운 작업이지만, 노래할 때 마다 행복하고 즐겁다”며 “‘무결’이 노래하는 장면에 내가 부른 OST가 흐르는 것은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장근석은 일본 최고의 국민배우이자 가수인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른 히트곡을 번안해 부를 예정이어서 드라마의 또 다른 감상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은 오늘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10, 11회가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