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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내사랑' 윤승아, 조권과 깜찍한 러브라인 '눈길'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의 원칙 소녀 윤승아가 조권과 귀여운 커플 연기로 눈길을 끈다.
지난 8회에서 옥엽(조권)과 ‘꽈당 키스’를 선보인 윤승아는 그 사건 이후로 옥엽에게 스토커로 오인을 받았다. 특히 9일 방송된 14회에서는 승아네 빨랫감에 잘못 섞여 들어온 옥엽의 팬티로 인해 속옷까지 훔쳐가는 변태로 낙인 찍힌 것.
극 중 원칙을 중시하는 승아는 옥엽의 주장에 반박을 해오다 할머니에게 일어버리겠다는 옥엽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옥엽을 좋아하다고 있었다고 거짓 시인했다. 또, 옥엽이 시키는 황당한 명령에 무조건 복종하는 장면들이 그려져 큰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승아가 옥엽의 명령에 뻣뻣한 웨이브로 ‘마돈나’를 열창한 장면은 어리숙하지만 순수한 윤승아의 매력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얄미운 옥엽과 어리버리한 승아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잘 어울린다. 두 사람의 분량이 더 늘어 났으면 좋겠다", "승아와 옥엽이 아웅다웅 하는 모습이 꼭 예전 논스톱에서 양동근과 장나라의 러브라인을 보는 것 같아 기대되고 설렌다. 둘의 러브라인이 빨리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며 승아와 옥엽의 러브라인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여기에 전태수와도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는 윤승아를 중심으로 삼각 러브라인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앞으로 펼쳐질 극의 흥미를 점점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몽땅 내사랑'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