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박시후, (우) 설리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 정대윤) 구용식(박시후)의 이상형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15회에서 구용식은 이상형이라는 에프엑스 설리의 무대를 보며 “그렇지. 내 스타일은 저거거든”이라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앞선 상황을 떠올린 용식은 “이거 아닌데 나 미쳤나?”라고 부정하며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장면에서 TV 속 설리를 보는 박시후의 멍한 표정을 본 네티즌들은 연기가 아니라 실제 모습을 방불케 한다며 입을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은 “용식이 짝사랑만하다 끝나지 않길 바란다”, “설리가 카메오 출연했으면 좋겠다”, “꼬픈남도 설리 앞에서는 별 수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7일(오늘) 방송될 16회에서는 용식의 깊은 짝사랑이 다시 한 번 폭발하는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다시 한 번 여심을 뒤흔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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