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엘르 제공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은혜인을 열연한 배우 박수진이 화보를 통해 패션쇼장의 프런트로를 차지하고 앉은 톱스타로 등장했다.

특히 각기 다른 스타일의 박수진이 나란히 4명이나 앉아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4명의 톱스타가 패션쇼장을 찾은 것처럼 박수진의 4가지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다.

블랙 미니 원피스에 각선미를 뽐낸 매력과 선글라스, 밍크코트와 빨간색 킬힐로 무장한 도도함이 돋보인다. 사랑스럽고 순진한 표정의 박수진과 풍성한 블랙 드레스에 하품을 하고 있는 그녀의 천진난만하면서도 성숙한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이날 박수진이 입은 드레스는 모두 랑방 for H&M 제품으로, 화보를 위해 서울로 공수되어 오면서 최초로 이 드레스들을 입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수진은 "‘천만번 사랑해’,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을 하면서 연기에 대해 좀 더 진지해진 것 같다. 연기가 욕심난다"며 배우로서의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1인 4역을 연기한 배우 박수진의 이번 화보는 ‘엘르’ 12월호와 온라인 ‘엘르엣진’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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