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를 당한 남성을 도와주고 있는 '벤츠녀'


배우 황정음이 ‘벤츠녀’로 불리우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한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사고 현장 블랙박스 영상에는 오토바이를 타다 넘어진 남성을 한 여성이 벤츠에서 내려 도와주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네티즌들은 영상에 나온 차량과 황정음의 차량이 동일한 차종이라는 점과 영상 속에 비치는 종이가 황정음이 출연 중인 SBS 드라마 <자이언트>의 대본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벤츠녀’가 황정음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세웠다.

또한 영상 속의 위치가 평소 황정음이 자주 가는 헤어샵의 근처이며 영상 속 여성의 인상착의가 황정음의 스타일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한 연애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황정음의 소속사는 "황정음과 방금 통화한 결과, 동영상 속 주인공은 황정음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모 자동차 보험 CF다. 홍보수단에 놀아나지 말자”, “황정음이 혹시 자신이 찍어서 자신이 올린 것 아니냐” 등의 다소 부정적인 의견과 “좋은 일을 했을 수도 있는데 너무 부정적으로만 본다”, “황정음이 아닐 수도 있는데..황정음 지못미” 등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황정음이 출연 중인 SBS 드라마 <자이언트>는 시청률 29.0%를 기록하며 월화극 시청률 1위 왕자를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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