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매리는 외박 중' 3화 스틸컷 / ACC코리아, KBS미디어 제공


KBS2 <매리는 외박 중>(극본 인은아 ㆍ연출 홍석구ㆍ김영균)의 매리 아빠 위대한(박상면 분)과 무결(장근석 분)의 스틸컷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컷은 3화의 한 장면으로, 술에 취해 떡실신한 매리(문근영 분)를 업고 오는 무결의 모습에 화가 난 위대한이 무결이 자신의 딸을 꼬드겨 가출까지 시킨 것으로 오해해 “우리 딸 건드리지 말아요”라며 호통을 친다. 이에 무결은 “아무일 없었는데요”라고 말해 위대한을 더 화나게 만든 것.

‘톰과 제리’처럼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두 사람에 대해 제작진은 “위대한의 코믹한 캐릭터가 재미를 배가시키고. 무결의 시니컬하고 퉁명스러운 말투는 그의 속을 긁어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한 것”이라고 전했다.

15일(오늘) 밤 방영되는 3화에서는 매리의 남편이라는 사실을 서로 모른채 무결과 정인이 예상 밖의 전개로 엮이게 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한편, ‘이중 가상 결혼’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배우들의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호평을 받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은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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