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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속 현빈의 명품 트레이닝복 시청자 관심 '증폭'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재벌집 아들로 나오는 현빈이 트레이닝복으로 새로운 패션코드로 떠올라 화제다.
첫 회 방송 후 시청자들의 호평과 더불어 16.1%(전국, TNmS)라는 시청률을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한 시크릿 가든은 빠른 전개와 개성 강한 인물들의 등장으로 극의 흥미를 더한다는 평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현빈이 입고 등장한 트레이닝복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첫 회에서 다소 편한 차림의 그를 무시하는 것 같은 라임의 모습에 상표를 보여주려고 애쓰는 주원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강하게 인식, 큰 웃음을 선사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트레이닝복을 두고 이태리의 장인이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만들었다 말하며 훌륭하고 고가의 제품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그런 그의 아이 같은 모습과 독특한 파란 반짝이 트레이닝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방송의 예고를 통해 파란 반짝이 트레이닝복이 아닌 호피무늬의 새로운 트레이닝복이 등장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방송이 끝난 후에도 ‘현빈 트레이닝복’이 실시간 검색어의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다소 재미있는 상황이다. 예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앞으로 현빈의 다양한 트레이닝복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SBS 새 주말 드라마 ‘시크릿 가든’은 남녀의 몸이 바뀐다는 다소 만화적인 설정, 재벌 남자와 평범한 여자의 사랑이라는 다소 식상할 수 있는 소재가 어떻게 새롭게 구성되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토일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