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유승호, (우) 서우 / 여단사 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MBC 주말극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의 ‘우유커플’ 서우(백인기 역)와 유승호(김민재 역)가 애절한 로맨스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13일(내일) 방송될 <욕망의 불꽃> 13회에서는 ‘우유커플’의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이들의 로맨스가 그려질 예정이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키워가고 있는 톱스타 서우와 재벌 3세 엄친아 유승호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지하철역에서 비밀스러운 숨박꼭질을 펼치게 된 것.

공개된 사진에서 서우는 눈물이 가득 고인 눈망울로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고, 그녀를 찾아 헤매는 유승호의 애절함과 절박함이 묻어나 앞으로의 로맨스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이다.

이에 <욕망의 불꽃>의 한 관계자는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한 서우와 유승호의 안타까운 로맨스를 고스란히 담아내게 될 이 장면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극중에서 유승호와 비극적인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는 서우는 “겉으로 표현을 잘 못하지만 안에는 사랑이 많고 갈증과 아픔이 많은 인기의 모습에 내 모습이 투영될 때도 있어 심장이 찌릿해지곤 한다”면서 “힘든 감정 씬 들이 이어지고 있지만 승호가 너무 많이 리더를 해주고 있어서 의지가 된다”고 빛나는 ‘우유커플’의 찰떡호흡 비결을 전했다.

한편, 시청률 11.7%(7일 방송분, TNS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MBC 주말극 <욕망의 불꽃>은 매주 토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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