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박시후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박시후는 이번 주 7회 방송분에서의 리얼한 취중연기를 위해 맥주 한 병을 원샷한 후 촬영에 임한 사실이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평소 술을 못 마시기로 유명한 그이기에 이러한 투혼은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또 8회에서는 팀원들의 도움 없이 혼자 고군분투하고 있는 황태희(김남주 분)로 인해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이며, 겉으로는 건방진 재벌 2세지만 허술한 면과 가슴 속에는 남모를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구용식 캐릭터를 완벽하게 완성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관련 게시판을 통해 “목까지 빨개진 박시후의 취중연기 정말 대박이었다” “구본부장의 분량이 점점 늘어나 너무 좋다” “제2의 태봉이가 아닌 구용식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설레인다” 등의 글을 올리며 박시후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이번 작품을 통해 ‘꼬픈남’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인기몰이 중인 박시후가 탄력을 받기 시작한 ‘역전의 여왕’에서 또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앞으로의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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