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드라마 스페셜 '어서 말을 해' 스틸컷


'찬란한 유산', '천사의 유혹', '동이'로 연이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우 배수빈이 단막극 살리기에 동참해서 화제다.

배수빈은 KBS 드라마 스페셜 ‘어서 말을 해’에서 구청 사회 복지과에 근무하는 30대 청년 정기영 역을 맡아, 최근 MBC 일요 드라마극장 '사랑을 가르쳐 드립니다'로 드라마 복귀에 성공한 김규리와 첫 호흡을 맞춘다.

정기영(배수빈 분)은 문득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9년 만에 첫사랑에게 연락을 하지만 그녀와는 서로 시간의 흐름을 메우지 못한 채 엇갈리게 된다. 그러던 사이, 그는 매일 다투는 직장동료이자 친구인 최영희에게 오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지난 5월 노희경 작가의 ‘빨간 사탕’으로 단막극의 부활을 알린 KBS 드라마 스페셜의 23번째 이야기로 찾아가는 ‘어서 말을 해’는 배수빈의 참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배수빈과 김규리, 전예서, 방중현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스페셜 <어서 말을 해>는 오는 3일 밤 11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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