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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챔프' 엄태웅, 韓-日 팬들 내조에 '행복해요'
SBS 월화극 <닥터 챔프>의 엄태웅이 촬영장 분위기를 한류 열풍으로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지난달 28일 <닥터 챔프> 촬영장에는 엄태웅의 한국 팬들이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맛있는 도시락과 요플레를 선물했다.
그리고 지난 6일에는 엄태웅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일본 팬 150여명이 촬영 현장을 방문, 스태프들에게 식사와 간식을 선물했다. 특히 이날 찾은 일본 팬 대부분이 아직 일본 방송에 소개조차 안된 <닥터챔프>를 시청하거나 알고 있어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닥터 챔프> 연출자인 박형기 PD는 "엄태웅 씨가 일본에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미처 몰랐다"며 깜짝 놀랐다.
최근 일본 후지TV에서는 엄태웅이 주연으로 활약한 드라마 ‘부활’이 평균 시청률 6%로 끝났다. 이어 ‘선덕여왕’과 ‘닥터 챔프’로 엄태웅의 한류 인기는 당분산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드라마에서 호연을 펼치고 있는 엄태웅은 최근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에서 연애 대행업체 ‘시라노 에이전시’의 대표이자 달콤한 댄디 훈남 병훈 역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