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O.A 엔터테인먼트 제공


일본에서 한류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는 정일우가 일본 팬들과 1년 4개월여만에 다시 만남을 갖는다.

정일우는 오는 11월 7일 일본 도쿄 야마노홀에서 팬클럽 오픈 기념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 날 팬미팅은 지난 9월 정일우의 일본 공식 팬클럽 창단 후 첫 공식 팬미팅 자리로 약 1,000여명의 팬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모한 공식 팬클럽명을 즉석에서 선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 오프닝 플래시 영상도 함께 만들 예정이라 정일우를 비롯한 팬들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일우 역시 그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피아노 연주 및 각별히 준비한 노래 무대도 선사할 계획이다.

팬미팅을 위해 출국을 앞두고 있는 정일우는 "일본 팬들과는 두 번째 만나는 자리지만, 이번엔 정식으로 팬클럽이 생기고 난 후의 만남이라 더욱 설레고 기쁘면서도 감회가 새롭다. 작년의 좋았던 추억을 갖고 한층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 더불어 팬 분들과 즐겁고 오래 기억에 남을 만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일우는 두 달 전인 9월 초 국내에서 팬들과 함께 생일파티 겸 팬미팅을 개최해 국내 팬들과도 만남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일본과 중국 팬들도 대거 참석해 아시아로 뻗어나가는 정일우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하기도 했다.

이미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아가씨를 부탁해' 등이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방송되면서 한류 스타 대열에 합류한 정일우는 지난 해 6월 경 일본에서 처음으로 팬미팅 형식의 프로모션을 갖고 일본 팬들과 교류를 시작했다. 더불어 이번 공식 팬클럽 창단과 함께 앞으로 일본에서 더욱 확고한 팬층을 확보함과 동시에 국내 뿐 아니라 일본으로까지 활동 기반을 점차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일우는 지난 해 4월 연극 ‘뷰티풀 선데이’로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해 배우로서 영역을 넓히는데 성공한 데 이어 현재는 학업에 집중하며 내년 상반기 드라마나 영화 등의 차기 작품을 통해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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