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우결> 용서커플


지난 30일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용서부부가 부부 첫 듀엣 무대를 성공리에 마치고 200일 축하 파티를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 정용화가 '특별한 날'을 기념해야 한다며 '교복 데이트'를 마련한 것. 석달 전 서현이 "같이 교복입고 팥빙수를 먹고 싶다"고 한 말을 기억하고 실천에 옮겨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현은 정용화의 교복 입은 모습에 "장난꾸러기같다"며 "놀때 놀고 공부할 때는 또 열심히 하는 학생같다"고 흐뭇해 했다.

늦은 밤, 고교생 커플 마냥 소박한 데이트를 만끽하던 이들 용서부부는 데이트 도중, 정용화가 '200일 선물 3종 세트' 중 마지막 선물을 서현에게 내놓았다. 당시 곧 일본에서 활동 할 아내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일본 생활 가이드'가 바로 그것이다.

정용화의 깨알같은 일본 생활 팁과 자신의 사진과 편지를 공책에 꾸며 감동 받은 서현은 "이런 선물 처음"이라며 "너무 고맙다"며 자신이 준비한 선물을 용화에게 건네며 두 사람의 애정어린 모습을 팬들에게 과시해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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