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휴렌 제공


배우 지진희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2010 서울 G20 정상회의'의 스타 서포터즈로 나선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동이'에서 숙종 역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지진희는 내달 11일 열리는 G20 서울 정상회의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오는 21일 '스타 서포터즈' 자격으로 발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한효주와 함께 ‘인구주택총조사’의 홍보대사도 활약하고 있는 지진희는 이번 ‘G20 정상 회의 서포터즈’에 이르기까지 흔치 않은 글로벌 프로젝트에 연이은 동참으로 국민 배우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할 전망이다.

행사의 주최측 관계자는 "스타 서포터즈는 'G20 정상회의'에 대한 일반인 및 전 국민들의 관심 제고와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서 한국인의 정서를 함양하고 있는 배우를 필두로 'G20'의 취지와 의미를 더욱 알리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얼마 전까지 '동이'에서 인간미 넘치는 섬세한 군주의 모습을 그렸던 지진희이기 때문에 국민들을 상대로 관심을 유도하기엔 더 없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지진희는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써 우리 국민들도 국가적 자긍심을 갖고 이를 통해 더욱 글로벌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범국민적 차원에서 이를 인식함으로써 보다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홍보에 동참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G20 성공기원 스타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지진희를 비롯한 각계 각층 저명 인사들로 구성된 '스타 서포터즈' 위촉식 및 선언문 발표, 축하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며 행사는 21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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