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테나'에서 전직 북한 정보 요원출신 김기수 역을 맡은 김민종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전직 북한 정보 요원출신 김기수 역을 맡은 김민종의 일본에서 촬영한 스틸이 공개됐다.

그 동안 스틸과 동영상을 통해 전직 요원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어설프고 가벼운 모습을 보여온 김민종이 일본 촬영에서 액션을 선보이며 전직 요원의 진면목을 발휘했다.

남한으로 귀화한 후,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인 김기수를 연기 중인 김민종은 일본에서 맞닥뜨린 테러리스트를 추적하던 정우성을 도와 장총을 들어 후방을 책임지는 무거운 책임을 맡았다.

김민종은 장총으로 목표물을 조준하는 요원의 카리스마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처음에는 오랜만에 잡아보는 장총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던 김민종도 촬영이 진행되자 총과 한 몸이 되어 액션씬을 누구보다 즐겼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는 숨겨진 오토바이 실력으로 정우성을 구하기 위해 일본 거리를 종횡무진 누비기도 했다. 일본의 절경 속에 펼쳐진 테러리스트와의 추격전, 요원 정우성의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에 더해진 김민종의 장총 액션은 근래 보기 드문 명 장면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한편 드라마 <아테나>는 올 12월, 시청자들에게 블록버스터 첩보액션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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