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엘르걸 제공


시청률 50%를 돌파한 인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주역, 윤시윤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가 <엘르걸> 11월 호에 공개 됐다.

평소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윤시윤은 이번 화보를 통해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그간 ‘지붕 뚫고 하이킥’이나 ‘제빵왕 김탁구’에서의 모습과 180도 다른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윤시윤은 촬영 내내 강렬한 눈빛으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으며, 민소매 의상을 통해 숨겨진 근육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엘르걸과의 인터뷰에서 윤시윤은 할머니 이야기를 할 때마다 감상에 젖어 소년 같이 순수한 모습도 보였다. 윤시윤은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할머니께서 나를 키우셨다. 형편이 풍족한 편이 아니라 할머니께서 어린 나를 둘러업고 한겨울에도 쪼그려 앉아 생선을 파셨다”며 “부모님껜 한번도 맞은 적 없는데, 할머니께서 사람 되라고 매를 자주 드셨다. 부모품에서 안 자라 버릇없다는 소리 들을까봐 더욱 엄하게 하셨는데, 특히 예의범절에 대해 강경했다. 나의 사람 됨됨이, 겸손함, 다 할머니께서 만들어주신 것”이라며 할머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할머니께 침대, TV,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을 선물로 드렸지만 더 많이 못해드려 송구스럽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주변 스텝과 동료 배우들, 보조출연자들에게 예의가 바르기로 소문난 배우 윤시윤. 본인이 무명 시절 안 좋은 기억이 있기에 더욱 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누구라고 얘기 못하지만 인사를 해도 안 받고, 너와 나는 격이 다르다는 식으로 대하는 사람이 있었다. 자만심에 도취돼 주변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는 그들을 보며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하게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윤시윤은 ‘제빵왕 김탁구’의 프로모션 차 일본에 방문 중이며, 일본에 한 달 간 머물며 일본어 학습에 열중할 예정이며, 윤시윤의 매력적인 모습과 진솔한 인터뷰는 <엘르걸> 11월호와 엘르엣진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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