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매리는 외박중'에 캐스팅된 배우 김재욱 / ACC코리아와 KBS미디어 제공


11월 방영 예정인 화제의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극본 인은아 연출 홍석구, 김영균]에서 재력-능력-외모 모든 것을 갖춘 완벽남 정인 역의 김재욱이 남다른 일본어 실력을 발휘한다.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에서 김재욱이 맡은 역할은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탁월한 비즈니스 감각을 갖고 있는 연예기획사의 큰손 정인.

정인은 탁월한 비즈니스 마인드로 다소 계산적이지만 의외의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캐릭터. 극중 무결(장근석)과 대립구도를 이루며 매리(문근영)의 또 다른 가상 남편이 된다.

최근 진행된 타이틀 및 포스터 촬영 스틸 사진 속 김재욱은 모델 출신의 배우답게 패셔너블한 스타일로 정인을 완성. 화이트 셔츠 위에 재킷을 입고 머플러를 매치시켜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패션을 연출했다.

김재욱은 전작 ‘나쁜 남자’에 이어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 정인으로 일본어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정인은 능력 있는 콘텐츠 기획투자자로 등장하며, 어떤 장면에서 일본어를 구사하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김재욱의 유창한 일본어 실력은 어렸을 때 일본에 살았던 것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 동안 김재욱은 일본에서의 모델 활동과 1년에 두 번씩 열리는 대규모 일본 팬미팅 등을 통해 일본어 실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일본 팬미팅에서 통역 없이 팬들과 바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소속사는 밝혔다.

김재욱은 “정인은 같은 남자가 보기에도 매력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한다”며 “정인에 대해 완벽하게 준비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 공동제작을 맡은 ACC코리아와 KBS미디어는 “김재욱이 최근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아시아권에 얼굴을 알리고 있다. 특히 그의 유창한 일본어 실력이 <매리는 외박 중>에서도 빛을 볼 것이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KBS 드라마 <성균관스캔들> 후속으로 방송될 <매리는 외박 중>은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이중 가상 결혼생활을 유쾌하게 그려 20대~50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로 11월 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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