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조여정에 대한 방송계의 시선이 심상치 않다.

올해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방자전’을 통해 충무로의 흥행퀸으로 떠오른 조여정이 브라운관에서도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여정은 지난 추석 연휴 MBC 특집 프로그램 ‘여배우의 집사’에 출연한 이후 연일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트위터와 미니홈피 등에 방문자가 몰리는 등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 조여정은 방송 관계자들의 MC, 예능 프로그램, 잡지 화보, 광고 등의 수많은 러브콜과 충무로에서 밀려드는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 같은 사랑에 그녀는 오는 11월부터 정규편성이 확정된 MBC ‘여배우의 집사(가제)’에 고정 출연을 확정 짓고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 방송 이후 조여정과 하석진은 트위터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그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 방송에서 두 사람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된다.

조여정의 소속사는 "조여정이 최근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겨 신나하고 있다"며 "앞으로 계속될 그녀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일 개막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조여정은 부산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서울로 돌아와 오는 29일 열리는 ‘대종상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활동을 이어가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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