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1TV '웃어라 동해야' 캡쳐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의 오지은이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 안방극장에 따뜻한 활기를 불어넣으며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극중 밝고 털털한 성격의 호텔 조리부원 이봉이 역을 맡은 오지은은 지난 4일(어제) 방송된 드라마 첫 회부터 아픔을 씩씩하게 이겨내는 모습으로 봉이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집안이 가난하다는 이유로 결혼을 코 앞에 두고 일방적 파혼을 당한 봉이. 좌절감에 눈물을 쏟아내던 것도 잠시, 이내 밝은 모습을 보이며 부모님을 위로하는가 하면, “괜찮아! 괜찮으니까, 이 악물고 돈이나 벌어! 부모님이나 생각해!”라고 다짐하는 등 씩씩한 모습을 보인 것.

또한, 돈을 벌기 위해 김밥 장사에 나선 자신에게 격려는 커녕, “호텔에서 일하는 애가 길거리에서 김밥 파는 거 좀 그렇지 않냐”는 친구 새와(박정아 분)의 비아냥에도 눈물을 꾹 참으며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봉이의 모습은 훈훈함을 한껏 선사했다.

특히 오지은은 갑작스런 파혼과 부모님 걱정에 절절한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가슴을 안타깝게 만드는 한편, 꿋꿋하게 아픔을 이겨낸 밝고 쾌활한 모습으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는 등 섬세한 감정 연기를 발휘,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지은 때문에 무조건 드라마 본방사수!”, “너무나 연기 잘하는 매력덩어리 오지은! 드라마가 기대된다”, “주말에만 보다가 매일매일 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다! 앞으로 더 많은 웃음과 감동 주길” 등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아낌없는 호응을 보내고 있다.

KBS 1TV 새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는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인 미혼모 엄마와 그의 아들 동해가 한국으로 돌아와 친부를 찾는 과정에서 각각 또 다른 사랑과 가족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KBS1 <너는 내 운명> 김명욱 PD와 문은아 작가가 다시 뭉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오지은이 사랑스러운 돈귀신으로 변신, 안방극장에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웃어라 동해야>는 매주 평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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