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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라 동해야' 박정아, 첫 아나운서 연기 '합격점'
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이하 웃어라 동해야)에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아나운서로 안방극장을 찾은 박정아가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며 연기 합격점을 얻었다.
박정아는 지난 4일 첫 전파를 탄 ‘웃어라 동해야’에서 유학시절 한국말과 한국 음식을 가르치며 동해(지창욱 분)와 사랑을 키운 단아하고 야무진 아나운서 윤새와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KBS 일일극의 부활의 선봉에 서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웃어라 동해야’ 첫 회분에서는 새와에게 호감을 가지며 접근한 김도진(이장우 분)과 박정아의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새와와 결혼하기 위해 칼 레이커(한국 이름 동해)가 40여 년 전 미국으로 입양된 9살 정신연령을 가진 엄마 안나(도지원 분)와 한국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에 참가하며 고국으로 돌아와 고민하는 새와의 모습을 그리며 앞으로 펼쳐질 극의 전개를 예고했다.
‘웃어라 동해야’의 시청자들은 첫 회 분량이 많았던 박정아의 연기에 만족감을 표하며 “박정아씨 열심히 준비하신 것 같아요. 정말 아나운서 같아요”, “앞으로 더 멋진 연기하는 모습 기대할게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웃어라 동해야’는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KBS 1TV 드라마 ‘너는 내 운명’의 김명욱 PD와 문은아 작가가 콤비를 이룬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