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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는 외박중, 대만에 근래 최고가로 선수출 계약!
11월 방영 예정인 화제의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극본 인은아, 연출 홍석구]이 국내 방영에 앞서 대만에 근래 최고가로 사전 판매됐다.
<매리는 외박 중>의 공동제작사인 KBS미디어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타이완 TV페스티벌(TTF)에서 대만스타TV와 근래 한국 드라마 판매액을 뛰어넘는 최고가로 사전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만의 전 TV방송사에서 모두 관심을 보일 정도로 <매리는 외박중>에 대한 폭발적 반응이었고, 이 드라마에 대한 아시아 전역의 높은 관심을 전해왔다.
<매리는 외박 중>의 대만 수출가격은 통상 대만에 수출되는 드라마를 상회하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매리는 외박 중>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판매 계약은 <매리는 외박 중>이 국내 방영되기도 전에 선 수출되는 것이다. 특히 시놉시스와 캐스팅만으로 드라마 수출이 이뤄진 것으로 <매리는 외박 중>의 탄탄한 기획은 물론 제작진과 캐스팅에 대한 작품성과 흥행성을 아시아방송시장에서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리는 외박 중>의 여주인공 ‘위매리’역은 문근영이 캐스팅 되었으며, 그녀와 가상결혼을 할 보헤미안 ‘강무결’역에 장근석, 능력 있는 콘텐츠 기획투자자 ‘정인’역에 김재욱, 미모의 여배우 ‘서준’역에 김효진이 각각 출연한다.
KBS미디어 해외사업부 이효영부장은 “‘풀하우스’의 원수연 원작, ‘궁’의 인은아 작가의 조합으로 드라마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미 해외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며 “문근영, 장근석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대만은 물론, 중국, 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도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성균관스캔들> 후속으로 방송될 <매리는 외박 중>은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이중 가상 결혼생활을 통해 20대~30대가 꿈꾸고 고민하는 연애와 결혼문제를 재치 있고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11월 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