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팜프파탈 백여진 역을 맡은 채정안 /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채정안이 화보 포스를 뿜는 드라마 스틸을 공개했다.

채정안은 10월 18일 첫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에서 사랑스러운 외모를 가진 '귀여운 애교녀'지만 수가 틀리면 '서늘한 악녀'로 변신하는 팜므파탈 백여진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번 촬영 스틸은 18일 방송되는 1부에서 공개되는 장면으로 백여진이 데이트 중에 황태희에게 들킨 것도 모른 채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하며 상황을 모면하려는 에피소드를 담게 된다. 황태희 역의 김남주와 봉준수(정준호)를 사이에 두고 일과 사랑에서 팽팽한 대결을 펼치게 될 백여진의 ‘여왕 도전’이 가동된 셈이다.

채정안은 이번 스틸을 통해 마치 파파라치 사진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숨길 수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하늘하늘한 화이트 원피스에 블랙 베스트를 매치한 채 긴 생머리를 날리며 빨간 스포츠카 앞에서 빛나는 날씬한 몸매와 여성스러운 자태를 선보였다. 특히 커피 한잔을 들고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은 마치 CF의 한 장면을 연상케한다는 반응까지 얻을 정도.

‘역전의 여왕’ 제작 총괄 마정훈 본부장은 “ '역전의 여왕'이 방송 전 공개되는 스틸마다 화제를 낳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똑순이 악바리 골드미스로 변신할 김남주의 ‘여왕 수성’과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 채정안의 팜므파탈 ‘여왕 도전’에 대해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고 밝혔다.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한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면서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리게 되는 통쾌 유쾌한 부부로맨틱 코미디.

한편, '동이'의 후속으로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오는 18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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