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성균관 스캔들' 배우 박민영 현장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KBS 2TV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 연출 김원석)에서 열연중인 배우 박민영이 불을 쬐고 있는 깜찍하고 장난끼 어린 표정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4장의 사진 속에서 박민영은 얇은 한복 차림에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사랑스러운 표정과 미소를 짓고 있다. 이는 극 중 병약한 동생 윤식을 위해 한약을 달이는 씬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소속사는 "경남 문경과 전남 영암 등지의 산 속에서 촬영이 한창인 '성균관스캔들'의 배우 및 스태프들은, 밤 촬영 시 영하의 체감온도를 느끼며 두꺼운 점퍼 외에도 보드복 등으로 무장하는 등 초가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추위에 고생 중이며, 얇은 한복을 입은 박민영은 갑자기 쌀쌀해진 추위에 촬영 중 약재를 달이는 불에 차가워진 손을 녹여야 했다"고 전했다.

박민영은 “극 중 윤희는 가난하지만, 늘 당차게 세상을 살아간다. 비록 하인수에게 자존심을 다치면서까지 공짜로 받은 약재이지만, 병약한 동생 윤식을 위해 누이로서 약재를 달여 줄 수 있는 상황이 얼마나 행복할까를 생각해 봤다. 윤희의 마음이 되어보니 나 또한 행복해졌다. 점차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촬영현장에서도 추위가 느껴진다. 하지만 '성균관스캔들'을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분들 덕분에 언제나 마음은 따뜻하고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 9회에서는 기녀로 변신한 박민영의 모습이 공개되어 그간 남장 여자인 윤희에게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매혹적인 여성미를 선사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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