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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시라노' 흥행 업고 '닥터챔프'로 인기 붐 전망!
전국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중인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주연 엄태웅이 9월27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를 통해 새로운 인기 붐을 일으킬 전망이다.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시크한 감성 연기로 "역시 엄태웅이다"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엄태웅은 극 중 연애 대행업체 '시라노 에이전시'의 대표이자 달콤한 댄디 훈남인 '병훈'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러한 인기의 여세를 몰아 엄태웅은 드라마 '닥터챔프'에서 새로운 느낌의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닥터챔프' 첫 회에서 엄태웅은 미국 존스홉킨스 출신으로서 프리미어리거 스타 박지성, 메이저리거 박찬호의 주치의를 맡은 바 있는 이도욱 실장 역할로, 한국의 태릉 선수촌에 입촌하기 위해 귀국하게 된다.
이후 이도욱 실장(엄태웅 분)은 까칠함을 짐짓 가장해 악바리 근성의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주치의인 김연우(김소연 분)에게 호감을 주는가 하면 수영 코치인 희영(차예련 분)과 러브 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라 벌써부터 안방극장 팬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엄태웅은 KBS 2TV 드라마 '부활' '쾌걸 춘향' '마왕'과 MBC TV 드라마 '선덕여왕' 등을 통해 성실하고 깊이 있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웃음과 눈물의 오감을 자극하는 멋진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흥행을 일궈낸 엄태웅은 '닥터챔프'를 통해 또 한 번의 인기 대박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