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빵왕 김탁구' 주원, "마준이, 주원으로서 행복했다" 종영 소감
2010년 최고의 신예 스타로 떠오른 주원이 첫 드라마 데뷔작인 KBS2 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의 애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지난 15일(어제) 주원은 이 드라마의 공식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구마준 주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주원은 "6월 쯤... 호텔에서 짐을 싸는 첫 씬을 촬영 한 게...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촬영도 끝이 났네요. 촬영 중간중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지금 머리 속에 필름처럼 지나갑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주원은 제빵 학원에서 빵 만드는 법을 열심히 배웠던 일, 첫 촬영에서 너무 긴장해 잠을 설쳤던 기억,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촬영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 등을 떠올리며 시청자, 동료 배우들, 그리고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주원은 "그 동안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 드리며 마준이, 주원으로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나가는 배우, 사람 냄새 나는 배우, 주원이 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펼쳤다.
한편 주원은 뮤지컬계의 스타이자 올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가장 주목 받는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