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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는 전설이다' 현장탐방 - 배우 쥬니편 (1)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대흥동 부근 모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극본 : 임현경, 마진원, 연출 : 김형식) 촬영현장.
지난 31일 10부가 방송되면서 극의 종반을 달리고 있는 <나는 전설이다>는 현재 시청률 15.2%를 기록, 순항중이다.
여성밴드의 삶의 애환을 밀도있게 그린 이번 드라마는 김정은, 쥬니, 장신영, 홍아름 등 4명의 밴드로 구성된 이른바 '마돈나밴드'가 수개월의 연습기간을 거쳐 실제 완벽에 가까운 연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밤새 촬영을 마친 쥬니가 감독님과 첫 촬영 전 대본 내용을 보며 상의중이다.
이날 촬영분은 총 3가지. 첫 번째는 극중 양아름역의 쥬니가 마돈나밴드로 활동하면서 타 기획사 본부장의 영입 제안을 받고 스튜디오에서 최종 오디션을 보는 장면을 촬영한다.
두 번째는 홍대 주차장 부근으로 이동, 마돈나밴드가 '컴백 마돈나'를 들고 길거리 공연을 하는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며, 이어 세 번째는 파주 프리즘 공단 세트장에서 마돈나밴드 멤버들이 양아름의 팀 탈퇴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는 장면으로 오늘 촬영은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