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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김탁구' 윤시윤-전미선, 모자상봉 임박!
지난 1일 방송된 KBS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25회에서는 뇌출혈로 쓰러진 일중(전광렬 분)을 대신해 경영 대리인이 된 탁구(윤시윤 분)의 거성그룹 적응기가 그려졌다.
탁구는 일중의 병환을 살핀 후 인숙(전인화 분)과 마준(주원 분)에게 경영 대리인이 될 것을 선전포고했다. 인숙과 마준은 탁구의 경영권을 박탈하기 위해 최후 반격을 준비하고, 탁구는 이사회 준비로 여념이 없었다.
거성 회장실에 입성한 탁구는 비서들에게 복잡한 서류 대신 간단한 도표와 지난 3년간 거성에서 만든 빵을 전부 가져오라고 시켰다. 비록 초등학교 중퇴의 짧은 학력이지만 빵을 사랑하는 탁구의 빵 철학을 경영에 접목시킨 것.
탁구는 낮에는 일중을 대신해 일을 하고, 밤에는 거성가 아래채에 머물며 일중의 병환을 살폈다. 제빵점을 잠시 떠나게 된 탁구는 미순(이영아 분)에게 “팔봉집은 내 고향이고 집이야. 내 집이 여기 있는데 가긴 어딜가냐”며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한편, 탁구 엄마 김미순(전미선 분)은 거성가를 찾은 장남이 누군지 확인하고자 거성그룹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이들이 모자가 상봉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