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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키' 김현중, 초절정 엄친아 ‘까칠도도 백승조’로 컴백!
김현중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장난스런 키스>에서 선보인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1일 밤 첫 방송을 한 <장난스런 키스>에서 김현중은 1분에 20,000자를 읽고 400개의 단어를 외우는 천재이지만 매사에 시큰둥하고 냉소적인 ‘백승조’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1회 방송에서는 백승조(김현중 분)와 오하니(정소민 분)의 유쾌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꿈속에서 백마와 함께 등장한 ‘숲의 정령’과 다정스레 키스를 한 하니는 승조를 숲의 정령이라고 믿으며 몇 년 간 짝사랑하다가 러브레터를 전하면서 두 사람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본격 전개됐다.
“나, 머리 나쁜 여자는 질색이야” 라며 냉정하게 돌아서고, 묘한 웃음을 지으며 하니를 바라보는 모습은 까칠한 백승조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해 냈다는 평을 얻기에 충분했다. 또한 강단 있는 말투와 상대를 무장해제 시키는 눈빛은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는 호평으로 이어졌다.
특히 1회 후반부에서는 김현중이 직접 부른 노래 ‘One more time’이 배경음악으로 삽입되며 몰입도를 높였다. ‘One more time’은 감미로운 발라드로 극중 백승조의 테마곡이다. 김현중은 이번 OST로 극중에서 선보이고 있는 까칠남의 모습 대신 감성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여성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현중, 연기도 노래도 최고! 장난스런 키스 대박”, “승조 테마곡 다시 듣고 싶어요”, “표정, 대사 모두 안정적이네요. 기대 이상입니다. 김현중씨 파이팅”, “캐릭터도 신선하고 내용도 유쾌해서 방송 내내 즐거웠어요” 라는 반응을 보이며 김현중의 연기에 대한 호평과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0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달콤말랑 웰메이드 로망스 <장난스런 키스>는 김현중의 180도 연기변신과 기대주 정소민의 신선한 연기, 뛰어난 영상미 등 볼거리를 가득 담고 있어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현중 주연의 <장난스런 키스>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