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제빵왕 김탁구' 캡쳐


배우 전광렬과 전미선이 로맨틱한 저녁식사를 함께했다.

26일 방송될 KBS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 24회에서는 구일중(전광렬 분)과 김미순(전미선 분)의 따뜻한 만찬이 그려진다.

탁구엄마 김미순은 단아한 여신의 모습으로 탁구아버지인 구일중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구일중은 자리에 앉으며 “무슨 일로 날 보자고 했는가”라며 물었고 김미순은 속내를 감춘 채 “회장님과 마주앉아 밥 한 번 먹고 싶었다”며 대답한다.

식사 중 구일중은 김미순이 눈을 다친 것을 알고 마음 아파했다. 서인숙(전인화 분)으로부터 김미순을 지키기 위해 바람개비 진구(박성웅 분)를 고용한 것이 자신이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실수로 미순이 절벽에서 떨어졌다는 자책감을 갖게 된 것.

로맨틱한 저녁식사가 두 사람의 상처를 보듬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 시각 서인숙은 레스토랑을 나서는 구일중과 김미순을 보고 뜨거운 질투를 느낀다. 악녀 서인숙의 대처방법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다.

한편, 김미순은 탁구(윤시윤 분)의 행방을 찾고 있지만 어디 있는지 모르는 상태로 구일중이 탁구모자가 상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인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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