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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김탁구', 춘배 등장으로 봉빵의 비밀 공개 임박
배우 최일화가 KBS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 이은진)에 중간 투입됐다. 최일화는 ‘제빵왕 김탁구’에서 봉빵의 비밀을 쥔 노인 춘배 역으로 등장,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킬 전망이다.
지난 12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 20회에 첫 등장한 춘배(최일화)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외출하고 돌아오던 탁구(윤시윤)가 춘배에게 말을 건네자 아무런 말도 없이 자리를 떴던 것.
춘배는 팔봉선생(장항선)의 친구로 봉빵에 관한 비밀을 쥔 인물이기도 하다. 춘배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봉빵의 비밀’이 조금씩 풀릴 예정이다.
제빵사들의 꿈과 사랑 열정을 그린 휴먼가족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는 제2차 경합을 앞두고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2차 경합 주제는 ‘재미있는 빵’으로 빵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재료를 한가지 씩 제외하고 빵을 만들어야하는 미션이다. 탁구와 마준(주원)은 이스트 없는 빵 천연발효종 빵을 만들어야하고, 미순(이영아)은 밀가루 없이 빵을 만들어야하는 상황이다.
한편, 봉빵레시피의 비밀을 쥔 춘배의 활약은 오는 18일 ‘제빵왕 김탁구’ 2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