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진에어 제공


최근 첫 공식 팬미팅을 가졌던 배우 정경호가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첫 팬미팅을 개최하며 일본 진출을 시도한다.

정경호의 일본 팬미팅은 오는 8월 8일 일본 동경도 내리마구 이마홀(IMA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 날 팬미팅에 앞서 일본 LaLaTV측에서 진행하는 드라마 ‘자명고’ 프로모션 및 특별 시사회가 열린다. 

LaLaTV측은 오는 개국 10주년 특별 드라마로 10월부터 방영 예정인 드라마 ‘자명고’의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스페셜 상영회 이벤트를 열고, 이 자리에 정경호를 초청했다. 정경호는 7일 열리는 상영회에서 드라마 소개와 더불어 드라마 촬영 소감 및 에피소드를 전하는 토크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정경호의 소속사 측은 "'자명고'가 올 10월 경부터 방영될 예정이지만, 일본에서는 정경호의 전 출연작인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통해 벌써부터 정경호의 팬층이 형성되어 있다. 이번 공식적인 자리를 시작으로 정경호의 일본에서의 입지를 넓힐 수 있는 발판이 마련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본 출국을 앞둔 정경호는 "일본 팬들과 직접 만난다는 생각에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 지난 번 국내 팬미팅 때에도 일본 팬분들이 직접 한국까지 오셔서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직접 갈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기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경호는 8일 열리는 팬미팅에 앞서 '자명고' 관련 프로모션 차 일본 언론 매체 인터뷰가 다수 예정되어 있어 이번 프로모션과 팬미팅을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7일 일본행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정경호는 이번 팬미팅에서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노래로 전하기 위한 특별한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며 이 밖에도 '자명고'의 미공개 영상 및 촬영 에피소드 공개, 악수회 등 팬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 나선다. 

한편 정경호는 ‘그대 웃어요’종영 이후 잠시의 휴식기를 거쳐 최근 KBS 단막극 '드라마 스페셜-위대한 계춘빈'에 출연했으며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단비'에도 출연해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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