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화네트웍스 제공


윤시윤과 주원이 ‘친한친구’ 되기 이벤트에 도전한다.

29일 방송될 KBS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에서 팔봉선생(장항선)은 탁구(윤시윤)와 마준(주원)에게 광목끈으로 연결되어 사흘을 보내라는 미션을 준다.

탁구와 마준은 밥을 먹거나 화장실 볼일을 보러 갈 때도 함께 움직여야 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되지만 이를 계기로 서로에 대해 호감을 가져가진다.

미순(이영아)은 빵집에 쓸 곡류를 사러 시장에 가고 탁구와 마준이 따라나선다. 조금도 양보를 안하던 두 사람은 미순의 노력 덕분일까. 두 사람은 미순이 없어도 어깨동무를 하게 된다.

팔봉선생의 인성 교육은 제빵수업만큼 흥미진진하고 코믹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 전망이다.

또한, 지난 24일 토요일 청주 북부시장에서 진행된 촬영에는 많은 청주 시민들이 모여 ‘제빵왕 김탁구’의 촬영을 응원했다. 지역 부녀회에선 제작 스텝들과 연기자들에게 옥수수와 시원한 음료수를 대접하는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부녀회원 한 분은 “국민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청주에서 촬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더운데 고생하는 스텝들을 위해 옥수수와 음료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청률 40%에 육박하는 인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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