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26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0 인구주택총조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지진희희 인사하고 있다.

이날 배우 지진희와 한효주, 독도(극동)의 김성도씨를 비롯해, 백령도(극서), 마라도(극남), 고성(극북) 등 대한민국의 극지점 대표가 일반인 홍보대사로 함께 선정됐다.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대표해 '미녀들의 수다'로 유명한 크리스티나와 베트남 출신 결혼 이민자도 홍보대사로 나란히 위촉됐다.

인구주택 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11월1일부터 15일까지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에는 공무원 6천명과 조사요원 11만3천여명이 동원되며 인터넷 조사비중을 30%(560만가구)로 늘려 조사비용 164억원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처음으로 국적 항목을 포함해 우리나라의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인구 분포 등을 조사하고 이를 위해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9개 언어로 된 조사표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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