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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 믹키유천 보러 800여 팬들 폭우 속 '관전'
지난 24일, 2010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주요 촬영지인 전라남도 영암 촬영장에서 믹키유천이 800여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무리 하며 <성균관 스캔들>의 기분 좋은 출발을 예고했다.
800여명의 일본 팬들은 '2010 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가 열리는 <성균관 스캔들>의 주요 촬영지인 전남 영암에 위치한 도갑사에서 진행된 <성균관 스캔들>의 촬영현장을 둘러본 뒤 전남도청 내 김대중 강당으로 이동해 믹키유천과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당일, 전남 촬영장에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균관 스캔들>의 촬영 모습에 촬영 모습을 보기위해 팬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으며, 촬영을 마치고 팬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믹키유천은 <성균관 스캔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과, 드라마에 대한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 드라마 관련 OX 게임을 통해 선발된 팬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으며, 현장을 찾아와준 팬들 한명 한명에게 핸드터치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믹키유천은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팬들의 질문에 성심 성의껏 답변을 해주었으며, 그의 말 한마디, 행동하나에도 팬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로 호응했다. 믹키유천은 응원하기 위해 멀리 일본에서부터 한국 촬영장까지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곧 안방극장을 찾아갈 <성균관 스캔들>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현장에 있었던 한 관계자는 “예정에 없던 소나기가 퍼붓는 궂은 일기에도 불구하고 먼 곳까지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 와 응원해 주셔서 배우들도 스태프들도 힘을 많이 얻었다. 보여주시는 관심에 힘을 얻어 더욱 열심히 작품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BS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 '성균관'에서 벌어지는 청춘남녀의 꿈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유아독존 조선시대 엄친아 '이선준'역에 믹키유천, 병약한 남동생을 대신해 성균관에 입성한 강골처자 '김윤희'역에 박민영, 여색제왕 조선 최고의 바람남 '구용하'역에 송중기, 통제 불능 순도 100% 야생남 '문재신'역에 유아인이 호흡을 맞춰 맹활약 펼칠 예정이며, 오는 8월 30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