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1TV '전우' 캡쳐


KBS 1TV 드라마 ‘전우’에 출연 중인 류상욱이 애절한 눈물 연기와 풍부한 감성 연기로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한국 전쟁 발발 60주년 기념 대작 ‘전우’는 10회 째 방송 분을 방영하며 현장감 넘치는 화면과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우’는 또 다른 전쟁 대작 ‘로드 넘버원’을 더블 스코어 차이의 시청률로 압도하며 브라운관 전쟁물의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주조연의 구분이 무의미할 정도로 다양한 캐릭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전우’에서 류상욱은 사제 서품 직전 군에 입대한 ‘박주용 일병’을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류상욱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군에 입대했지만 어쩔 수 없이 사람을 죽여야 하는 군인으로서 느끼는 갈등과 고뇌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커다란 눈동자에 가득 담아내며 시청자들로부터 ‘아이 솔져’, ‘사슴 군인’ 등의 애칭도 선사 받았다.

팬들은 "류상욱의 온화한 표정이 정말 좋다", "십자가 꺼내서 침착하게 상황을 받아 들이는 게 너무 어른스럽고 이쁘다" 며 류상욱의 연기에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뜨거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류상욱은 “박주용 이라는 캐릭터는 다양한 감정을 보여줘야 하는 캐릭터다. 특히 사제와 군인이라는 상반된 입장을 연기해야 해서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팬 여러분들의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된다. 끝까지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극 중반부를 넘어가며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드라마 ‘전우’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45분 KBS 1TV를 통해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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