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일찍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온 2010년 최고의 기대작 <아테나:전쟁의 여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이 첩보원으로 변신한 정우성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2010년 하반기를 질주 할 첩보요원 정우성의 이미지가 전격 공개되었다. ‘아스팔트 사나이’ 이후 15년 만에 화려한 안방극장 컴백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첩보요원 정우성의 모습은 여심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하다.

일찍이 영화 <놈.놈.놈>에서 마상 총격신과 와이어 총격신 등 완벽한 액션신으로 찬사를 받은 그는 첩보액션 블록버스터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NTS 특수요원 ‘이정우’로 분해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우’는 국정원을 거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NTS 특수요원으로 차출된 인물. 완벽한 시뮬레이션으로 남들 보다 한발 짝 앞서 상황을 예측하며 세계를 무대로 긴장감 넘치는 대 테러 작전을 펼치는 최고의 첩보요원이다.

‘이정우’로 완벽하게 변신, 블랙 턱시도 차림으로 기관총을 든 첫 번째 캐릭터 컷 속 정우성은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리시하고 매력적인 첩보요원의 모습으로 그가 펼칠 그림 같은 액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공개된 또 다른 캐릭터 컷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정우성의 강렬한 눈빛. 화려하고 경쾌한 액션신과 달리 그가 겪을 비극적인 사랑을 예감하게 하는 지점이다. 최근 공개되어 네티즌 사이에 뜨거운 화제를 몰고 온 일명 ‘탈출키스’ 스틸로 액션뿐 아니라 정우성과 수애가 펼칠 러브 스토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내 머리 속의 지우개>로 멜로킹의 자리에 오른 정우성의 명품 멜로 연기 역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감당하기 힘든 비극으로 향하게 되는 남자, ‘정우’로 변신한 정우성의 눈빛은 오는 11월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이탈리아에서 촬영을 진행중인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 올 하반기 안방극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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