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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정우성-수애, '탈출키스'로 이탈리아 첫 촬영 '돌입'
‘아이리스’ 스핀오프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이 지난 11일 이탈리아 촬영에 돌입했다.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요원들의 활약상을 담아 낼 첩보액션 블록버스터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이탈리아 촬영 첫 장면은 정우(정우성)와 혜인(수애)가 임무를 수행하고 극적 탈출에 성공한 후 키스를 나누는 설정이다.
이 장면은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아이리스’의 ‘사탕키스’에 이어 최고의 키스 명 장면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작전 중 파티 게스트로 가장하기 위해 블랙 턱시도를 차려 입은 정우성과 과감한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수애는 완벽하고 아름다운 커플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 청순한 이미지에서 도발적인 이미지로 변신한 수애와 스타일리한 첩보원으로 분한 정우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뜨거울 전망이다.
지난 11일 촬영을 시작으로 약 20여일 동안 ‘아테나’ 제작진은 이탈리아 북부 도시 곳곳에서 숨막히는 추격전과 함께 거대한 스케일의 액션씬을 촬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탈리아 관광청은 ‘아테나’의 촬영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촬영 일정에 맞춰 나머지 배우들도 차례로 이탈리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에 배우들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은 하루도 쉬지 못하고, 새벽부터 밤까지 촬영 강행군이 예상된다.
한편, 이탈리아 로케이션 촬영을 시작한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거대한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안방극장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