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스플러스 제공


화제 속에 방영중인 SBS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속 강지환-박시연-함은정의 예측불허 삼각관계가 오늘 방송되는 11부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급 물살을 탈 예정이다.

강지환의 소속사는 “지난주 소울메이트인 은영(박시연 분)과 끝내 출판 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비서인 승연(티아라 은정 분)마저도 단칼에 해고하며 두 여자와 동시에 이별을 택해 예측할 수 없는 심경 변화를 일으킨 이진수역의 강지환이 지난 목요일 박시연과 기차 플랫폼에서 키스씬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강지환과 박시연의 키스씬은 지난 8부에 이어 두 번째로, 8부에서는 진수(강지환 분)와 은영(박시연 분)이 과거 진수 아내의 교통 사고사로 인해 오랫동안 서로의 속마음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서로에게 친구 이상의 마음이 있으면서도 아닌 척, 어쩔 수 없이 쿨한 관계를 이어오며 서로를 지탱해 오다, 결국 서로의 애잔한 속마음을 누르지 못하고 빗 속에서 아찔한 키스를 나눈 바 있다.

특히 월드컵 휴방 전에 방송된 8부까지는 드라마와 시트콤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선한 구성과 강지환-박시연-함은정-정웅인의 4인 4색 연기가 극에 독특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했다면, 월드컵 이후 방송이 재개된 9부부터는 극중 소울메이트 관계의 강지환과 박시연의 애잔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며 그 들뿐 아니라 함은정, 정웅인과의 관계에도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불어 넣어, 본격적인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는 것. 

매 작품 캐릭터 싱크로율 100%라는 평가를 받는 연기파 탑스타 강지환, 명품 연출 표민수 피디, 실력 있는 스토리텔러 송재정 작가가 뭉쳐, 9시 드라마로는 보기 드물게 신선한 감각의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 속에 방영중인 SBS 월화 드라마 <커피하우스>는 오늘밤 8시 50분 11부가 방송되며, 박시연-함은정과 동시에 이별을 택한 강지환의 복잡한 속 마음이 일부 공개될 예정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