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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 장근석·박신혜 일본 팬 미팅 성공리 마쳐
SBS 드라마<미남이시네요>로 일본에서 새로운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장근석·박신혜가 6월 26일(토) 도쿄 시부야의 C.C레몬홀에서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일본의 대형 기획사 AVEX에서 주최한 이번 팬 미팅은 2시와 6시, 각 2회의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티켓 판매가 시작된 지 5분만에 4천장이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해 관계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공연장 앞에는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 뿐 아니라 암표상까지 함께 등장하여 일본 내의 <미남이시네요>의 인기를 가늠케 했다. 팬 미팅을 진행한 AVEX의 담당자는 “일본의 젊은 팬들 사이에서 <미남이시네요>의 인기가 매우 뜨겁다. 이렇게 열광적인 반응을 일으킨 한류 드라마는 몇 년만의 등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한류전문 위성 채널 KNTV로 일본에 처음 소개된 <미남이시네요>는 일본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업고 7월 20일부터 후지TV공중파 방송<한류 알파 여름축제>를 통해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선다. <한류 알파 여름축제>는 <궁>, <미남이시네요>, <부활>, <내 이름은 김삼순>, <커피 프린스> 총 5개의 한류 드라마로 구성된 후지 TV특집 방송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