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트리제이컴퍼니 제공


지난 3월부터 아시아 투어를 열며 해외 각국의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장근석이 지난 20일 아시아 투어 5탄 ‘2010 JANG KEUN SUK Asia Tour in Hong kong’을 2,000여 팬의 열렬한 환대 속에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 17일 홍콩 팬 미팅을 위해 출국한 장근석은 홍콩 국제 공항 도착 당시 공항 안은 물론 공항 주변까지 발 걸음을 조차 떼기 힘들 만큼 가득 메운 팬들과 취재진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하여 그대로는 이동이 불가피 하다고 판단, 현지 경찰들이 동원 되어 인간띠를 만들어 장근석을 에워 싼 채 이동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
다.

동원된 홍콩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차로 이동한 장근석은 창문을 열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공항을 빠져 나갔으며, 이런 장근석의 입국 모습을 담기 위해 치열한 취재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던 이날 모습은 당일 저녁 현지 연예 정보 프로그램에 실시간으로 방송 돼 홍콩에서의 장근석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하루 앞선18일 홍콩 매체들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장근석은 취재진들의 질문에 영어와 중국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해가며 성실히 질의에 답했으며, 기자들의 요청에 <미남이시네요> OST 수록 곡 ‘어떡하죠’ 를 깜짝 열창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19일 팬 미팅에 앞서 열린 팬 사인회장에 몰려든 2,000여명의 팬들은 장근석이 등장하자 귀가 먹먹해질 정도의 폭발적인 환호성으로 맞았으며, 장근석은 예상보다 많이 찾아 와준 팬들에 깜짝 놀라며 자리에 앉기 전 손에 들고 있던 자신의 카메라로 팬들의 모습을 담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어, 홍콩 카오룽에 위치한 하이텍 스타 홀에서 열린 장근석 홍콩 팬 미팅은 신나는 디제잉 오프닝 쇼와 라이브 노래 선물, 즐거운 응답 시간, OX 퀴즈 시간을 통해 스타홀을 가득 메운 2,000여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두 시간여에 걸친 팬 미팅을 무사히 마쳤다.

장근석은 “아시아투어 팬 미팅을 통해 먼 곳에 있는 팬 분들을 만나면서 거짓말처럼 매번 큰 감동을 받게 된다. 사인회 같은 경우에는 정말 아주 잠깐 동안의 모습을 보기 위해 그렇게 많은 분들이 오실 줄 생각도 못했는데 깜짝 놀랐다.“ 며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하지만 그만큼 홍콩 방문 기간 동안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온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장근석은 23일 2010 남아공 월드컵 나이지리아 전을 응원하기 위해 22일 밤 11시부터 경기가 끝나는 23일 새벽까지 워커힐 호텔 가야금 홀에서 직접 기획한 클럽형 축제인 ‘남아공 in LOUNGE H’ 를 통해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의 원정 첫16강 응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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