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온 나라의 시선이 집중된 시기에도 자체 최고 시청률을 매번 경신시키며 가파른시청률 상승으로 화제가 된 드라마 ‘동이’에서 ‘동이’의 두 남자 차천수(배수빈 분)와 숙종(지진희 분)이 드디어 작품 속 첫 만남을 가진다.

차천수는 그동안 동이가 역경을 겪을때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동이를 보호하며 동이의 수호천사로서 대활약,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극의 전개의 가장 중요한 사건들에 항상 나서 동이를 지켜주던 차천수는 신분의 장벽을 가지고 있었지만 최근 군관으로 신분 상승하며 파란 군관복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동이’27회가 진행되는 동안 왕인 숙종역의 지진희를 만날 기회가 단 한번도 없던 배수빈은 27회 방송에서 드디어 숙종과 첫만남을 가지게 된다.

21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차천수는 변복을 한 숙종에게 칼을 겨누고 있다. 첫 만남부터 왕에게 칼을 겨누는 예사롭지 않은 장면을 연출한 것. 드라마 속에서 만난적은 없지만 그동안 동이를 사이에 두고 누구보다 든든한 동이의 조력자로서 활약했던 두 인물이기에 이번 만남이 과연 어떤 이유에서 이런 장면이 연출되었는지에 대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배수빈은 극 중 차천수의 멋진 모습 외에도 동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차천수의 현장일지’라는 코너를 진행하며 드라마 속 숨은 뒷이야기에 대한 재미난 해설과 함께 코믹한 모습도 함께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극 중 배역과 배수빈 본인의 인간미를 함께 보여주며 2배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차천수와 숙종의 장면은 21일 27회 방송에서 공개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