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차세대 한류스타 김범의 중국 방문이 13억 인구를 들썩이게 했다.

배우 김범이 11일 한국을 출국, 중국 ‘상해 드라마제(STVF)’폐막식에 시상자로 참석한 뒤, 다음 날인 12일 ‘상해 국제 영화제’개막식 에서는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번 행사는 중국의 주요 매체인 SMG, CCTV등이 주최 측으로 참여하였으며, 김범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대만 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감독 왕명치,강풍굉,맥대걸)'1,2편을 제작한 대만 최고의 제작자 차이즈핑(柴智屏)과 시상을 함께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범은 '최우수 드라마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황지충(黄志忠)을 시상하였으며, 황지충은 '인간정도시창상<人间正道是沧桑>(장려(张黎)감독)'라는 작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12일 ‘상해 국제 영화제’개막식 레드카펫에서는 김범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싸인 세례와 한글이 새겨진 팬들의 피켓 등으로 중국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2009년 방영 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 / 연출 전기상)'는 중화권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며, ‘꽃보다 남자’의 주연 배우들 또한 중화권 나들이를 한 바 있다. 그러나 김범은 '꽃보다 남자'의 종영 후, 여러 편의 드라마와 영화, CF에 출연하는 등 바쁜 일정으로 인해 이번 공식일정을 통해 처음으로 중국 팬들과 만나게 되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을 통해 김범의 중화권에서의 인기가 기대 이상으로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중국 방문이후 영화나 드라마, 광고쪽 에서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김범의 중화권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의 정우성과 이다해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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